실내화는 무조건 데코뷰. 가격은 좀 있지만 품질이 너무너무 좋아서 한번 써보면 다른거 못써요. 맨발에 집에서 항상 신는 신발인데 싼거사서 흡수안되고 냄새나면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싼거샀다가 결국 촉감때매 베란다용으로 버린적이 있어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돈좀 주고서라도 좋은거 사요.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편이라 몇년동안 데코뷰 실내화 다양하게 많이 신어봤는데 항상 면100 이나 린넨 혼방 실내화만 샀거든요. 이번에 새로운걸 도전해봤어요. 밑창이 면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쿠션감이 너무 좋아요. 다른데서 이거랑 진짜 비슷한거 사놓은게 있는데 외관은 거의 흡사한데 신어보니 다르긴 달라요 ㅎ 데코뷰꺼가 훨씬 푹신하고 뭔가 느낌이 좋음. 또한번 감탄했어요. 문제는 실내화 사러 들어왔다가 예쁜게 자꾸 눈에 띄니 다른것까지 왕창 또 사게 된다는 개미지옥 데코뷰.. 이번에도 잘 신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