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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디로 근무 중인 욜로족(이 꿈인) 직장인입니다.
요새 날도 점점 더워지고, 시국도 시국인만큼 때문에 다들 몸과 마음 너무 힘드시죠ㅠㅠ
아주 변화무쌍한 날씨도 승질나는데 참 상황도 도와주질 않아요.
저는 밖순이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데, 요새 마음놓고 그러질 못해서 너무 속상해요.
강제로 집순이 등극
![](/web/upload/NNEditor/20200721/EC868DEC8381ED95B4.png)
날도 더우니 귀찮고 어차피 못나가겠다~ 싶어서 그냥 올해 주말엔 쉬는 기간을 늘리기로 맘먹고,
어떻게 하면 좀 편안하고 코지하면서 요즘 감성으로 쉴 수 있을까 고민.
사람을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지니어스한 생명체이므로, 쉼에도 템빨이란게 참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제 방 기본 템부터 좀 바꿔보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템빨로 쉬어보자
그래서 일단 가장 베이스가 되는 이불부터 몸에 착 붙는 파자마까지 여러 템을 구비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pick한 아이템들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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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제 방 공개
(날이 흐렸어서 사진이 칙칙하지만 실제론 뽀샤시해요. tmi)
일단 편안히 쉴라면 방 분위기부터 코지해야하니까(?)
화이트 덕후인 저는 커튼 이불 모두 올 화이트로 하고, 우드톤과 라탄 러그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화이트+우드=편안함과 내추럴의 정석
또 지금이 라탄 깔아줘야하는 계절 아니겠습니까.
침대 옆에 그냥 대충 놔도 여름 분위기가 확 살더라구요. 괜히 기분내기 좋아요.
제 방은 세로로 긴 형태라, 공간에 덜 구애받는
내츄럴 라탄스타일 리빙러그를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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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편안
라탄 소재라 발 찔릴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까슬거리지않고 폭신하기까지 해요.
발가락에 가시 박힐 일 없습니다.
레이스커튼과 무드가 찰떡이네요.
![](/web/upload/NNEditor/20200721/06.jpg)
그리고 쉼에 가장 베이스가 되어야하는 템, 바로 이불!
화려한 이불이 나를 감싸야 내가 편해요.
전 사각사각 알러지케어 호텔 이불 [화이트] 색상을 선택해, 호텔 느낌을 조금이나마 내보려고 했어요.
저는 여름에도 차렵 or 가벼운 솜이불을 덮고 잘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고 더위를 잘 안타서
홑이불커버를 구매한다음 가벼운 이불솜을 넣어서 (정말 호텔 이불처럼) 사용했습니다.
![](/web/upload/NNEditor/20200721/07.jpg)
(쉼의 완성이자 화룡점정으로 전자기기를 놓칠 수 없죠. 제 노트북 슬쩍(이 아니고 크게) 자랑)
뽀얗고 폭신폭신한 이불이 빨리 침대로 골인하고 싶게 만드네요.
그리고 이름대로 사각사각 이불이라, 정말 이불 질감이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잠시 호텔에 있는 기분이 들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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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빨리 눕고싶어)
그리고 저기 보이는 저 등쿠션
![](/web/upload/NNEditor/20200721/10.jpg)
데코뷰 삼각 등쿠션 S사이즈
이게 아주 잇템입니다.
SS침대 쓰는 저한텐 아주 딱 맞는 사이즈.
밑바닥 삼각형이 왼쪽이 좀 더 튀어나와있어서 편안히 기대는 자세가 가능해요.
광목천이라 관리도 쉽고 때도 덜 타고 일석이조.
솔직히 침대는 눕기 싫은데 1인 소파 없을 때, 등에 뭐 기댈거 없어서
베개 여러 개 포개서 등 뒤에 대거나 쿠션 여러 개 겹쳤던 사람 조용히 손 들어봅니다.(번쩍)
이제 그럴 필요 없이 저거 하나면 삽가능입니다.
커버랑 솜 분리되니까 세탁도 개이득.
![](/web/upload/NNEditor/20200721/10-1.jpg)
여기다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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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팅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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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영화관 등극★
역시 침대뒹굴러에겐 영화가 빠질 수 없죠.
요새 유행하는 빔프로젝트 따위는 저에겐 없으니 노트북 책상으로 대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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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중요한 거, 편한 옷!!!!!!!
바캉스, 호캉스 이런거 하면 샤워가운 입고 분위기있게 놀고 해야하지만
.....저희 집엔 샤워가운이 없고
집에서 샤워가운 입고 SS침대에 누워있기엔 너무 불편하고 더 없어보이니까
고급진 파자마로 대체해봅니다^^
전 추위를 많이 타서 4계절용 잠옷을 주로 입는데
그 중에서도 얇은 모달소재로 제작된
뉴욕시티 모달 파자마 세트
![](/web/upload/NNEditor/20200721/14.jpg)
긴팔 긴바지지만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한여름 아닌 이상 4계절 다 입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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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upload/NNEditor/20200721/16.jpg)
착샷.
여자꺼라서 그런지 키 163cm인 저에게는 기장도 수선 필요없이 딱 맞습니다.
부들부들 소재감도 너무 좋아요.
모달 소재 짱
![](/web/upload/NNEditor/20200721/17.jpg)
이제 드디어 밀린 드라마를 볼 준비가 끝났습니다.
노트북 책상을 두니 다리를 편하게 못둬서 그냥 치워버렸어용.
![](/web/upload/NNEditor/20200721/18.jpg)
![](/web/upload/NNEditor/20200721/19.jpg)
★편★안★
![](/web/upload/NNEditor/20200723/20.jpg)
이불과 쿠션과 전자기기만 있으면 어디든 쉴 수 있어☆
![](/web/upload/NNEditor/20200723/21.jpg)
가끔 한 자세로 가만히 앉아있고 그러는게 좀이 쑤시고 지겨우시다면
이렇게 등쿠션을 다리쿠션으로 응용하셔도 좋습니다.
각도가 아주 종아리 올리기 딱 좋은 아이템이에요.
![](/web/upload/NNEditor/20200723/22.jpg)
이불 핵폭신 ㅠㅠ 보들보들 사각사각
간만에 어디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만 이렇게 뒹굴거리니,
저같은 밖순이도 나름 리프레쉬도 되고 체력도 보충되고!!!
갯수는 몇 안되는 템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몇가지로도 퀄리티 있게 편안히 쉴 수 있단게 참 좋네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방법대로, 자기만의 아이템을 활용해서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즐겨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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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upload/NNEditor/20200724/뷰로그_쿠폰_shop1_102023.jpg)
댓글목록
작성자 장은효
작성일 2020-07-24 14:14:44
평점
작성자 YOLO지향 웹디자이너
작성일 2020-07-24 15:43:15
평점
작성자 YOLO지향 웹디자이너
작성일 2020-07-24 15:42:38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