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건데 오래 돼서 다시 산 거예요!!! 정말정말 좋아요!!! 얇고 가벼워서 움직이기 편하고요 (가벼운 건 호불호가 개인차 있어요. 가벼워서 미끄럽다고 할 수도 있어서...), 물렁물렁한 재질이 아니라 약간 딱딱?한 재질이라서 물 묻어도 걍 털리고 빨리 마르고 전혀 불쾌하지 않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욕실화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게 곰팡이. 락스로 지워도 지워도 다시 생기는 곰팡이가 너무 싫어서 가능한 닦기 힘든 홈이 적으면서 물빠짐 구멍은 있어야하는 걸로 골랐어요. (발바닥 부분에 물결무늬라든가 구멍이 너무 많은 것들은 그 틈새로 곰팡이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건 발바닥 부분이 평평하고 딱 필요한 구멍만 적당한 크기로 있는데다 바닥과 닿는 아랫부분의 마찰 무늬도 너무 자글자글하지 않아서 좋아요. 여튼 계속 팔아주세요... 저 이거 또 닳으면 살 거란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