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둥이 키우고 있는 엄마사람입니다. 시누이에게 물려받은 알록달록 매트로 버티다가 아이들 활동 반경이 커져서 매트를 알아보게 됐어요. 유명한 브랜드 제품들을 주로 봤는데... 안 예쁜거예요...;; 디자인이 맘에 든다 싶으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러다 데코뷰에도 키즈라인이 생기면서 놀이매트가 있는 걸 보고 두달 고민하고 구매 했습니다. 전세집이라서 다른 인테리어시공을 못하니 물건하나를 들여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더라구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적당히 폭신해서 좋아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이염.. 붉은색 크레파스도 아기들이 예술행위를 했는데 희미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게 되었어요.. 물티슈로 벅벅 문지르니 어느정도 지워지긴했는데 이염된건 남더라구요.. 하지만! 이쁘잖아요.. 애들도 매트도..^^ 아직은 테라조에 빠져있어서 테라조면만 쓰고 있어요~ 먼지가 떨어져도 테라조 무늬인양 티도 덜나구요^^ 갬성갬성한 사진을 보여드리면 좋겠지만..저는 꾸밈없는 리뷰가 도움되더라구요~(절대 우리집이 지저분하고 못나서가 아니구..애들 키우는 집 다들 이러잖아요? 그쵸..?ㅠㅠ) 아무튼 그냥...실사로 올려요^^ 맘 같아선 집 다 비우고 데코뷰로 채우고 싶지만 우선 매트로 만족할게요^^ 데코뷰~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