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데코뷰 어플의 로즈 텐셀 플라워패턴 커튼에 꽂혀서 상수점 데코뷰에 실제로 실물을 보러갔었어요. 패턴은 너무 예쁜데, 자칫하면 촌스러워질수 있겠다 싶어서 화려한 느낌을 덜어주려고 린넨 느낌의 시몬 나비주름 커튼을 함께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쉬폰이 아니라 좀 바스락거리는 재질이라 어울릴까 살짝 걱정했는데 오히려 린넨 느낌 소재가 가지고 있는 내추럴함이 잘 드러나서 예쁘네요. 집이10평이 안되는 일체형 원룸이라 작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같은 분위기를 주고싶었는데 너무 만족해요 :) 2주정도 걸려 맞춤 제작했고 가장 바깥쪽에 암막커튼을 달았어요. 비침의 정도 보시라고 스탠드 조명 불빛에 대봤어요. 계속 봐도 봐도.. 나비주름이 너무너무 예쁜 제품이에요. 한가지 좀 아쉬웠던 점은 커튼 타이에 노란 얼룩이 묻어있더라구요. 교환할까 고민했는데 어짜피 잘 안쓸거같아서 그냥 두었어요. 저는 데코뷰 제품을 참 좋아해요. 데코뷰 만의 감성이 맘에 들어요.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에요. 상담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이렇게 예쁘고 품질 좋은 상품 많이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