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기가 있는 집이예요. 이사 온 집에 햇빛이 강해서 아기가 노는데 눈이 너무 부셔 커튼을 알아보던 중 가격과 디자인에서 합리적인 데코뷰를 선택했어요. 커튼은 처음 구매해봐서 걱정했는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워요. 먼저 깨끗한 화이트 커튼이 집에 분위기를 신혼느낌으로 만들어줘요. 커튼 자체만으로도 집에 분위기가 산뜻하고 포근해서 힐링되네요. 아기도 커튼 신기한지 만져보고 커튼 앞에서 잘 노네요! 특히 커튼 뒤에 숨어서 까꿍 놀이하는 걸 즐겨해요. 거실창에 포스터를 붙여서 자칫 지저분해 보이는 것도 커튼으로 가리면 깔끔해지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요. 저는 아기 사진촬영도 해주고 싶어서 이 커튼을 선택한 것도 있는데 스튜디오 못지않게 감성사진이 나와 너무 좋아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화이트이다 보니 100% 암막이 아니지만 사전에 알고 구매했고, 오히려 은은하게 햇살이 스며들어 분위기가 있어 저는 불편함이 없어요. 커튼설치 시 속커튼은 원형바(?)로 하니 커튼이 바닥에 끌리네요. 암막은 레일로 설치하니 바닥에 살짝 떠서 좋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튼은 가격이 제법 나가는데 정말 가격대비 만족, 다른 분들도 사용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