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그린&플라워 패턴의 코스터 사용 후 마음에 들어서 옐로우체크까지 다 구입했어요. 패턴 느낌은 알고 있던거라 마음에 들었고, 레트로 느낌에 잘 어울리는 색감입니다. 에스닉플라워는 천이 엄청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에요. 코스터는 뒷면에 추가된 천이 있어서 이정도일 줄 몰랐는데, 손세탁 정말 살살 한번했는데 바로 늘어질정도로 조심해야 할 소재였어요. 그리고 가장 큰 아쉬움은 아무리 사이즈 오차범위가 있다고 하지만 너무 난다는거에요. (이것때문에 별3개ㅠ) 전체 찍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패턴별로도 사이즈가 다 다른데, 더 아쉬운건 같은 패턴끼리도 차이가 심해요. 크게는 체크 네모 2개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상세안내된 사이즈하고도 많이 달라요. 이런 패브릭류 너무 많이 구입해봤지만 이렇게까지 사이즈 오차가 큰 경우는 처음이에요. 패턴 종류에 따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해도, 같은 패턴끼리도 이정도인건 제품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까지 듭니다.ㅠㅜ 구입 이유가 거실 테이블에서 음식 먹을 시, 테이블보 대신 나란히 깔려고 구입한 제게는 큰 단점이네요. 패턴의 매력이 높아서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6장이나 구입했는데, 사이즈에 대한 제품의 완성도가 정말 아쉬워요. 이런 패브릭류 제작 과정에서 꼭 보완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