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기념 여행에 특별한 무엇을 더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커플잠옷을 생각하게되었어요. 워낙 평소에 사진을 잘 찍지도 않는지라 여행가서 만큼은 추억을 잔뜩 다녀오고 싶어서 평소에도 애정하는 데코뷰에서 요 커플파자마를 보자마자 구매해버렸답니다:) 덕분에 바다 보이는 펜션에서 커플잠옷입고 신나게 시간을 보냈네요! 저는 157cm의 작은 체구인데 항상 예쁜 외국인언니 모델이 입은 제품은 사이즈가 클까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다행히 상하의 기장이 너무 길지도 않고 딱 입기에 좋았어요! 다만 마르신 분들은 허리가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성용은 대체로 잘 맞을 것 같아요~ 177인 제 남자친구한테도 찰떡! 처음엔 불편하다며 잠옷 입기를 꺼려하더니 막상 입고나서는 여행지에서도 편하게 잘 입었고, 여행 끝난 지금도 알아서 잘 찾아입더라구욬ㅋㅋㅋ 다음에 또 예쁜 파자마를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