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뷰에서 맞춤커튼 두번째 구매입니다.
커튼 첫구매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동일 상품 다른 방에도 설치하려고 재구매했는데요.

우선 첫번째 구매 시 해피콜이 너무 좋았어요.
설치 공간 사이즈만 재서 알려드리면, 나머진 알아서 다 계산해서 보내주신다더라구요.
뭔가 신경쓸 거 하나 없이 정확히 원하는 사이즈의 커튼이 잘 왔고, 역시 전문가분들은 다르구나 했어요.

그런데 이번 해피콜에는 레일 사이즈까지 직접 재라고 하더라구요.
해피콜마다 응대가 다르니 우왕좌왕하게 되었던 감이 있고,
길이에 오차가 없길 바라서 잘 재서 알려드렸는데도
결과물은 원하는 사이즈보다 약 1cm 정도의 오차가 생겨서 왔어요.
많이 아쉽습니다.

더불어 첫번째 구매시엔 구김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엔 일부러 구겨도 이렇게 구겨지나 싶을 정도로 전체가 꼬깃꼬깃하게 와서 ..
커튼 스팀하다가 팔이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

어떻게 같은 상품 구매가 이렇게 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지 놀랐습니다 ㅎㅎ
세번은 구매하기 망설여질 거 같아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