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디자인의 차렵이불을 사려고 드릉드릉 시동 걸고 있었는데, 구스다운 이불을 구매하게 되면서 커버로 사게 되었어요.
싱글 침대 두개를 붙여 사용중이라 싱글로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남편이 알러지가 좀 심한편이라 커버 씌우기 전에 건조기 열풍소독을 진행했는데 이불 먼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고요. 안쪽에도 뭉쳐있는 먼지들이 있어서 뒤집어서 한번 더 이불털기를 진행한 후에 커버를 씌웠습니다.
사이즈 딱 적당하고 커버 안쪽에 고정끈이 적당히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많으면 힘들고, 너무 적으면 이불이 돌아가거든요.
고양이 사진을 같이 첨부한 이유는 자랑이기도 하지만, 저희 고양이가 깔고 앉는 패브릭을 엄청 가리거든요. 면을 기가막히게 알아요. 근데 깔자마자 누워서 스스로 쿠션이 되어버렸어요. 면도 좋은것같아요.
베개 커버 같이 주문했는데, 요게 사이즈가 좀 애매해요.
4×6사이즈엔 좀 넉넉하고, 5×7엔 작아요.
둘다 넣을순 있는데 5×7을 넣으니 너무 빵빵해져서 목이 불편하더라고요. 구매하실 분들은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