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데코뷰예요.
여름에 기존커튼을 다 버리고 사실 조금 막막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경험상!)
검색하다가 데코뷰를 찾았는데 맘카페에서도 동시에 데코뷰를 추천해 주셔서 더 믿음이 갔어요.
신혼때부터 쭉 이용중이란 분부터 최근에 구매 후 만족하셨다는 후기까지 접하고나니 더 신뢰가 갔지요.
처음부터 비치지않는 샤랄라가 필요했기에 제품 선택은 쉬웠어요.
주문하는 과정에서 카톡상담도 하고 최종 주문 후에는 상담원분과 통화 후 고민 끝에 한 폭을 더 추가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잘한 선택이었지요.
크리스마스를 열흘정도 앞두고 도착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피아노를 구매해서 색이 바랜다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딸아이가 더 신나했답니다. 하하
레일형이라서 아이가 직접 움직이기에도 부드럽고 일단 원단도 기대보다 좋았어요.
샤랄라 하얀색이라서 좁은 집이 더 넓어보이네요.
정오부터 6시 넘어서까지 해가 들어오는 집이라서 그동안 9갤된 둘째랑 늘 등지고 생활했는데 이젠 햇볕으로부터 보호 받으며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아! 세로 기장 실측이 240이었는데 237로 기재했다가 상담원분과 통화하면서 236으로 했는데요.
아주아주 기가막히게 현명했다! 싶어요. 237로 했음 바닥에 닿았을 것 같은데 전 먼지 쓸고 다닐까봐 싫었거든요. 그게 젤 좋았어요. 하하
낮엔 낮대로 밤엔 밤대로 분위기 있고 쨍한 하얀색 아니라서 멋스럽네요.
또 주문할 일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데코뷰 찾을께요.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