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가 살 집이고, 아기는 없지만 강아지들을 키워요^^
이사 온 후 세탁실 겸 베란다를 강아지들 화장실로 쓰도록 훈련시켜놔서 겨울에도 문을 못닫아요..
사진에 보시면 펜스도 보이시나요? 그 쪽이 쭈욱 강아지들 생활공간이여요.. 우리가 출근하고 없을땐 펜스 닫아두거든요..
추워진 요즘 하루종일 보일러 틀고, 방석밑엔 전기매트까지 켜두는데 베란다 문이 열려있으니 무소용!!ㅠㅠ
우리도 추운데 얼마나 춥겠나요 ㅠㅠ
그래서 방한커튼 알아보고 데코뷰제품으로 주문했어요!
아예 다 막으면 더 좋겠으나,, 막혀있으면 혹시나 드나들지못할까봐 아이들 키만큼 띄우려고 상담했고,
요청사항을 딱딱 잘 알아봐주시고, 제작해주셨어요~
제작이라 기간이 걸린다고 안내해주셨고,
그리고 연말이라 아쉽지만 이해했었는데,
웬걸! 일주일도 안되서 배송이 뿅하고 뜨더니
크리스마스이브 토요일에 선물처럼 도착했지모예요!!!!♡
길이도 길지않고 넓이도 크지않아 압축봉에 봉집스타일로 설치했는데
생각했던거랑 딱맞고, 튼튼하고, 컬러도 딱딱 완전 맞춤이냐며ㅋㅋㅋ
우리 강아지들 거부감없이 잘 드나들고,
그리고 젤 중요한 방한효과!
보일러 하루종일 틀어도 20도였는데 설치하고 한시간 쯤 지났나?
22도!ㅋㅋ 소리질러!!!!
오빠랑 저랑 확실히 따뜻하다며!!
덥다면서 너스레 좀 떨어주고 ㅋㅋ
틈이 있어 있으나마나하면 어쩌나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너무 완벽!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