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잔이에요. 이 정도 퀄리티면 다이소 가서 샀죠. 가성비는 좋을 테니까요.

여긴 이만큼의 가격으로 뭘 만든 거예요...? 내구성도 별로고, 컵 입구 모양도 삐뚤빼뚤... 

게다가 컵의 기본도 안 돼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만들면 컵 수평이 안 맞아요? 애가 제대로 서질 못해요. 물 따르니까 그냥 휘청거려요. 수평이 원래부터 안 맞아서. 이런 컵 태어나서 처음 봐서 정말 정말 신기해요, 지금...

후기 안 보고 보자마자 예뻐서 산 게 후회돼요. 싸니까 싼마이다 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더 짜증이 나요. 다이소 와인잔이 이것보다 퀄리티 훨씬 좋으니까요. 

이런 쓰레기 같은 잔을 비싼 가격에 팔지 마세요. 이렇게 욕만 먹잖아요. 데코뷰 이불도 좋아서 잘 사고 있었는데 이딴 허접한 걸로 데코뷰한테 기분 나쁘고 싶지 않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