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살걸!
집이 전반적으로 따뜻한데 유독 잠자는 방만 외풍이 심해서 별 방법을 다 써봤었어요.
얇은 커튼으로는 벽에서 숭숭 나오는 바람을 덮을 수 없더군요.
겨울에만 방을 바꿔도 보았지만, 작은 방이라 가족 모두 자기엔 좁아져 버렸어요.

친구가 이미 몇년을 쓰고있던 난방텐트라며 추천해주어 구매했는데 이게 왠일! 진작 살껄요😭
확실히 냉기차단이 되서 찬바람이 코를 스치지 않고, 바닥난방이 살짝 돌면 온기가 안에서 은은하게 퍼집니다.
애들이 이불 차내고 자도 걱정없어요!
그리고 사방이 막혀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둘째도 바닥에 꽝하지 않아서 좋네요🤣
생각보다 내부가 건조하지않고 딱! 적당합니다.
한면 열어놓고 자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세탁꿀팁🤩 분리해서 세탁한 다음, 폴대에 다시 끼우고 펼쳐놓으니 금방 말라요~ 한번 해보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