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오류로 길이가 애매했던 여름커튼... 소재도 면이고 물세탁 후 수축현상으로 둥둥 떠있던 커튼.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이 왔고, 전 따뜻한 겨울을 날 커튼을 찾아나섰지요.

제 기준은 이랬죵

1. 단일막 커튼

2. 그레이 or 네이비 단색

3. 암막이지만 칙칙하지 않을 것

슈팅스타는 암막이지만 별모양 펀칭이 있어 칙칙하지 않아요.

여러 후기를 관찰한 결과 밖에서 해가 들고, 안에서 촬영하기 때문인지 그레이지만 네이비같은? 색상으로 보였어요(역광 효과처럼).

실제로 받아보시면, 네이비는 확실히 아니고 짜임에 블루계열 실이 섞여있긴 합니다만 어쨋든 색상은 그레이 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블루톤은 신상품으로 나왔군요.

안그래도 건의할 참이었는데, 신상품으로 나온 것보단 조금 톤 다운된 네이비였으면(개인적 취향)..

어쨋든 받아보고 매우 만족했다는 점~

낮에는 해가 들어서 예쁘고 밤에는 네온사인에 비춰 예쁘고, 정말 별이 쏟아지는 것 같아요.

높은 층에 확장형이라 손님올 때는 창가에 테이블 셋팅하고 레스토랑 온 것처럼 꾸며놓았더니 분위기가 굿굿.

펀칭된 부분으로 바람이 샐 것 같은 의심이 드실 수도 있어요.ㅋ 그렇진 않답니다. 찬공기는 바닥으로 가라앉으니, 겨울커튼은 총장을 넉넉하게 하셔서 바닥을 살짝 덮으시면 되요.

길이가 살짝! 들쑥날쑥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를 고려하여 그냥 넘어가기로........ 또한 오차범위를 데코뷰에서 먼저 제시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기도.......

가격도 괜찮았어요. 딱 세일할 때 주문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쿠폰제 생겼으니 잊지마시고 쿠폰적용하세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사진으론 표현이 안된다는 겁니다.ㅋㅋ... 데코뷰 쇼룸에 있다면 꼭 직접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