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이불 하나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고 이렇게 기분이 좋아져요. 꺄악~!! 리나 여름이불로 행복한 주부입니다^^ 작년까지 데코뷰에서 산 도비 여름이불을 신랑이랑 사이좋게는 아니고 밤새 서로 잡아 당겨가며(ㅋㅋㅋ) 전투적으로 덮다가 올해는 꼭 1인 1이불을 덮겠노라며 리나 여름이불을 구입했어요. 도비 여름이불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라면 리나 여름 이불은 은은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도비 여름이불을 신랑이 덮고, 리나 여름이불은 제가 덮어요. 사실은 새거라 무조건 제가 덮는거에요. ㅋㅋㅋ 시원하고 감촉 좋은 건 당연하고요, 두 이불 조직의 짜임과 몸에 착 감기는 느낌 같아요. 다만 도비 여름이불은 세탁도 많이 하고 2년 넘게 사용하던 거라 새로 산 리나 여름이불보다 더 얇아진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 마지막 사진에서 퀸사이즈라 어쩔수 없는 이음새를 조직의 라인을 맞춰서 재봉한게 보이시나요? 제가 스트라이프 무늬의 옷이나 이불 등을 살때 이음새 라인이 맞나 안맞나를 무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데코뷰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배게커버도 모두 데코뷰 제품입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