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는 커튼 색이 어두워 보이는데 실제로는 커튼 밝기가 적당하고 톤도 예뻐요. 베이지 색상 느낌도 있지만 회색빛도 돌아서 더 무난하고 안정감이 있어요. 조명, 햇빛 등 빛에 따라서 밝게도 어둡게도 보입니다. 사진 순서대로 아침-오후-저녁-밤입니다. 커튼 색이 다 다르게 느껴져요.

방의 벽 색깔이 그레이 빛이 도는 연보라 색이라 베이지그레이와 톤이 맞아 보입니다.
저는 두 장 주문해서 넓이 230cm 창가 양 옆에 레일로 걸었어요. 커튼은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고 약간의 비침이 있어 분위기 있어서 좋네요.

암막커튼 베이지로 할까 고민했는데 그랬으면 너무 무거웠을 것 같아서 이 커튼으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커튼 덕분에 방이 아늑하고 따뜻해졌어요. 호텔식 화이트시폰 커튼과도 잘 어울려서 무척 만족하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