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좋아서 커튼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서향의 내리쬐는 햇볕에 한달간을 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 :)
근데 왠걸, 빨리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늑한 느낌도 들면서 그 공간의 이 확 살아나면서 화이트톤 인테리어의 정점을 찍어준 것 같아요!
저희는 커튼 박스가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나비주름이 너무 잘 보일까봐 주름없는걸로 폭을 넉넉하게 했는데 커튼박스가 깊으시다면 호텔식으로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름이 없어서 내추럴한 느낌은 확 살지만,
제가 계속 주름을 잘 잡아주어야 해요!
남편도 커튼레일 달 때는 투덜거렸지만 다 달고 나더니 너무 예쁘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이 주는 아늑함에 너무 예쁘다며 좋아했어요 :)
가격도 저렴해서 전혀 부담도 없고 집 분위기도 확 바뀌고 쨍한 햇볕도 어느정도 막아주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얼른 주문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