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쉬폰커튼이 나름 제 로망이었어요;-)
신혼집 꾸밀때도 알아보긴 했었는데, 그때만해도 이쁘고 맘에 드는 제품이 별로 없었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흰색은 때가 많이 탄다고 해서 맘을 접고 어두컴컴한 암막커튼으로 했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쉬폰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지 자꾸 찾아보게 되었고,
데코뷰에서 발견하게된 ‘웨딩마치 화이트 암막커튼’!!!!!!
이벤트 중이어서 저렴하기도 했었고, 쉬폰이라 하면 외부에서 안이 보일 염려가 있지만 암막쉬폰커튼이라 더욱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사생활도 지켜주면서 샤랄라하니 커튼 바꾸고 커튼을 걷지 않아도 방이 환해졌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뭔가 공주님(?)이 된듯 한 기분도 들구요 ㅋㅋ
안방에 베란다 큰 유리창 모두 해서 3개 구매했는데 약간 모자라서 한개 더 하려구요~!
천장이 높아서 240맞춤 했는데 바닥에서 살짝 뜨니까 바람에 살랑살랑 너무 예뻐요~!!! 기존에 있던게 커튼봉이라 링따로 구매해서 교체했는데 핀도 다 꽂아져서 배송되니 너무 편하게 교체했답니다!!>_<
상담전화로 다시 한번 구매내역 체크도 친절하시고~!! 전반적으로 다 맘에 들어요 ㅋㅋ 암튼 후기 쓰고 한개 더 구매하러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