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를 평소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이불을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하고 바로 질렀다. 따로 이불 솜을 사야하기에 동일한 디자인의 극세사 이불이랑 둘중에 고민을 했지만 사계절 용으로 쓰려고 누빔처리를 해서 주문했다. 내 메트리스가 높은편이라 33cm까지 커버 가능하게 주문제작을 해서 만오천을 추가로 냈다. 사실 높이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폭도 일반ss보다 살짝 넓어서 폭도 맞추려는데 상담해주신 분이 그냥 안맞춰도 될거같다셔서 높이만 했는데 작을까 하는 걱정과는 달리 딱 맞아서 만족스럽다. 사진이랑 실물이랑 똑같고 이불덕에 방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어서 좋다. 안쪽이 까슬하대서 만져보니 살짝 까슬하긴 했는데 오히려 초여름까지도 덮을 수 있을거 같아 좋았다. 베개커버가 원래 ss에는 40*60짜리가 오는데 50*70으로 요청했더니 추가금 없이 교환해주셨다! 아 그리고 사은품 누락없이 꼼꼼하게 다 챙겨주셨다! 돌돌이 두개랑 달력. 달력 너무 이쁘다. 다들 고민말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