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이사하고 집이 좁으니 수납공간이 없어 테이블 밑에 짐을 쑤셔넣고 살다가 .. 어느 날 문득 너무 지저분하고 정신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가리는게 답이다 싶어서 테이블 밑 공간 크기 측정하고나서 폭풍 검색 시작.
가리개커튼, 패브릭포스터 등으로 검색하다가 혹시나 싶어 들린 데코뷰에서 사이즈 똑 떨어지는 녀석으로 초이스. 더군다나 인디핑크와 그레이 조합은 꿀떨어지는 궁합이므로 의심없이 결제했다.
결론은 아주 만족한다.
훨씬 깔끔해보인다. 벽에 인테리어로도 훌륭하겠다.
색상은 밝은핑크보단 인디핑크라 차분하고 글씨는 자수라서 고급스러운느낌을 준다.
면 100% 라서 빨때 가볍게 빨아주면 될 듯하거
면이라 구김은 있지만 멋스러운 구김인듯.
무거운 캔버스천같은게 아니고 굉장히 가볍고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