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고 좋아한 상품입니다.
쇼파 너비가 280이라 한평을 살까 한평 반을 살까 고민했는데,
한평은 러그 느낌, 한평 반은 약간 이불 느낌..?이 났을 것 같아서 한평에 아주 만족합니다.
처음 뜯었을 때 먼지도 나지 않고 풀어진 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물빨래 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어서 사용 전 드럼 세탁기에 살살 돌리고, 바닥에 뉘여서 말렸습니다. 하룻밤 만에 다 말랐어요.
두께는 매트처럼 두껍거나 폭신하지는 않고, 일반 카펫보다 톡톡한 정도입니다. 맨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파서 늘 방석이나 쇼파에 앉았는데, 러그 위에 오래 앉아도 편안했습니다.
바탕이 카키 빛이 약간 감도는 그레이라 때 타는 것도 덜 보이고ㅋㅋ 집이 한층 포근하고 고급지게 느껴집니다. 거실에서 뒹굴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