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깔금한 느낌을 좋아해서 거실 분위기를 화이트 + 베이지톤으로 잡았어요.

입주 했을 때는 시원한 마루바닥 같은 느낌이 좋았는데,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니 정말 러그가 딱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그 와중에 바로 눈에 들어온 녀석이 루블린 샤기러그 베이지였어요.

패턴이 있는 러그를 하자니 유니크하고 돋보이겠지만 좁은 집을 더 비좁게 보이게 하거나, 정돈이 안된 느낌이 들 수 있어서 최대한 비슷한 톤을 찾고 있었는데 딱 발견! 그리고 사이즈도 찰떡 같았어요.

[장점]
1. 촉감이 매우 좋고 러그에 들어가있는 털이라고 해야하나 - 면사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이 빠지지 않아요.
2. 러그 사은품으로 함께 오는 데코뷰 돌돌이로 청소가 아주 잘 돼요!
3. 러그 아랫 면은 연한 회색(깔았을 때 보이지 않음)으로 되어있어 때가 덜 탈 것 같고, 미끄럼방지까지 되어있어서 진짜 좋아요.

아직까진 발견한 단점이 없는 좋은 녀석이네요.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최고 제품입니다 :)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