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에 주문해서 29일에 받았어요.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하기 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훨씬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거기서 주문하고 며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이트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려서 주문이 더 늦어졌어요. 겨우 받아서 펼쳐보니 실이 뭉쳐서 올이 일자로 쭉 나간 부분이 있어요. 평소 같았으면 교환했을 텐데 언제 올지도 모르는 텐트 기다리기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그냥 바로 세탁했어요.
색상 : 연베이지나 아이보리로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그레이...?
상태 : 마감이 깔끔하지 않다. 엄청난 실을 잘라냈고 텐트에 붙은 실과 먼지도 많음. 세탁 필수.
효과 : 따뜻하다. 첫 날엔 더워서 깼음.
개인적으로 폴대를 잡아주는 모서리에 있는 플라스틱 때문에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원터치라 설치하기 매우 편하고 확실히 따뜻한데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네요. 요즘 텐트 안에서 아늑하게 잘 자고 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