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혼 때 아무것도 모르고 커튼을 고른 후, 7년 만의 새 커튼이에요!
데코뷰는 인스타그램에서 암막+쉬폰 커튼 세트 광고를 보고 알게되어서 어플깔고 매일 고민하다가 거실커튼으로 시몬커튼을 골랐어요.

심플해야 하고 너무 속커튼 같지 않으면서(얇고 폴리 같은 재질) 주름은 좀 있어야하고, 레일 커튼이길 바랐어요. 호텔실 쉬폰이랑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도 햇빛이 들어오는데 가려야겠다 싶어서 시몬 골랐는데 너무 제 맘에 쏙 들어요!

가로 451*세로 245의 거실이고, 7장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세로길이 242 썼더니 콜센터에서 240으로 주문하셔도 길이는 괜찮을 거고, 청소할 때 편할거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길이도 어색하지 않게 딱 예뻐요:-D ! 너무 짧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추천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근데 레일을 4개 사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거실에 2개만 달아도 충분해서 좀 이상했어요. 나머지 레일은 다른 방에 달았어요~]]]

커튼을 저녁에 달고나서 계속 흐린 바람에 해 들어올 때의 동영상 같은 걸 찍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시몬커튼 마음에 들어서 작은 방 창문에도 짧게 달려고 해요. 안방 커튼은 다른 걸로 주문했는데 얼른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