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사면서 진짜 고민도 많이하고 리뷰도 많이 보면서 진짜 준비 많이 한 것 같아요. 사진상으론 올 화이트가 너무 이뻐보이는데 과연 실제로 그럴수 있으려나? 병원같고 밋밋한건 아닐까? 색을 뭐라도 넣어야하는건 아닐까 진짜 고민 많이 했네요.
그리고 흰 커튼의 색감..이런 부분도 많이 신경쓰였어요. 인터넷 주문의 폐혜인 색을 세밀하게 못보고 올화이트를 주문한다는게..
그런데 평이 정말 좋았고 많아서 정말 신뢰가 생겨 데코뷰로 주문하게 되었아요.
커텐은 사람들이 후기에 적혀있는대로 거의 삼주 채워서 오대요.얼마나 눈빠지게 기다렸는지ㅠ
미리 빨간꽃집게도 주문해놓고 커텐이 딱 왔는데..
우선 색깔이 너무 이뻐서 맘에 쏙 들었어요.
얼룩도 없고요. 그런데 중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폭을 넉넉하게 못했는지 암막커튼이 주름이 빈약한 거예요.
주문할때 한번 상담하고 주문할걸 얼마나 후회되던지 ㅜ 상품이 맘에 드니 더 속상함 ㅠ
그래도 쉬폰까지 달고나니 좀 가려져서 맘을 다스렸습니다.
암튼 그렇게 설치하고 안방에서 지내는데 느낌이..
진짜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고 차르르한 따뜻함이 순간순간 행복감을 주네요.
진짜 대만족입니다.
간이등을 켰을때나 등을 다 켰을때나 다 다른 느낌이 들어 재미있고요.
남편과 아이도 엄마 너무 이쁘다고 하네요.
좋은 제품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