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복도식 아파트, 24평이지만 방2개인 실평수 18평 거주중인 신혼부부집입니다.

거실 커튼을 찾다가 데코뷰에서 최다리뷰 게시글 클릭해서 봤는데, 흰색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집은 새로 이사를 하면서 벽지를 모두 흰색으로 하고 천장도 흰색, 방 문이며 싱크대까지 흰색으로 하고 바닥은 나름 분위기를 눌러주려고 어두운 색으로 장판을 했습니다.

아직 가구도 많이 없어서 커튼을 장만하기 전에는, 반대편에 있는 집들도 훤히 보이고.. 뭔가 집이 허전해 보였었는데, 커튼을 장만하고 나니 집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따뜻한느낌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지나가면서 흰색 커튼을 해 놓고, 창가쪽에 다이닝 테이블 놔두고 천장에는 이쁜 조명 달아놓고 가족끼리 식사하는 집을 봤었는데, 데코뷰 커튼 리뷰보고 그 집이 생각나서 샀습니다.

길이는, 비싼 맞춤커튼 하지 않아도 신혼 살림에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뷰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얊은 쉬폰을 앞으로 달아서 나비주름 모양을 내고, 암막커튼을 뒤로 다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들 가성비 대비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