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뷰 첫구매입니다.
데코뷰에 있는 무늬있는 러그 제품들이 정말 너무 예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사실 예쁜 러그 깔아두면 더 좋긴한데 주거환경상 매트 위에서 생활을 많이 하기때문에 러그는 관리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도 아닌데 계속 폴더놀이매트를 깔아두고 생활했었어요. 놀이매트가 폭신하고 방수가 되니까 뭘 흘려도 깔끔한데 색상이 아무래도 튀어서 아쉬운 찰나에 이 제품을 봤습니다.
우선 디자인이나 색상이 은은합니다. 한 면은 화이트, 한 면은 베이지인데 특히 베이지는 일반적인 장판 색상과 잘 어울려서 튀지않아요.
거의 대부분 사진처럼 상을 펴놓고 밥을 그 위에서 먹기때문에 방수가 매우 중요한데 그 부분도 좋고 자국도 거의 남지 않고 복원력도 좋습니다.
포장도 꼼꼼하고 냄새도 없고 물티슈로 닦았을 때 묻어나오는 것도 없었어요. 다만 주의할 점은 테두리가 날카로운 편이라 까는 과정에서 약간 긁혔어요.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되어있고 깔아둔 상태에서는 바닥에 밀착되어 걸릴 부분이 없어서 개봉할때만 신경쓰시면 될 거 같아요.
이 종류의 매트들 더 큰 폭으로 세일하는 것들도 있던데 오래 쓸 거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하자 싶어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다음 번엔 러그 한 번 구매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