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사를 앞두고 제일 먼저 알아본건 커튼이었습니다~
왜냐면 커튼하나로 거실의 분위기 뿐만 아니라 집 전체의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사하고나서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어요.ㅠㅠ
쉬폰커튼에 암막 조합을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쇼핑의 특성상 실제로 보지 못해서 리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좀 망설이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리뷰와 자세한 설명, 카카오톡으로 친절한 상담 등을 이유로 데코뷰에서 커튼을 맞춤제작하게 되었네요^^
하얀암막으로 할지 베이지 색깔로 할지 고민했는데~
집 전체의 분위기에 베이지가 맞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2주 이상 배송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10일? 정도만에 나름 빠르게 배송되어 왔구요~ 이중레일이 먼저 왔었는데 이중레일 꺼내보고 깜짝놀랬어요. 엄청 부드럽고 고급스럽더라구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이중레일 빼고 설치하고 고생한다던데 데코뷰 이중레일은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정말 부드럽고 설치가 편했어요. 커튼은 실제로 받아보니 쉬폰커튼은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예쁘고 하늘하늘하고~~ 딱 제가 생각한 그대로였구요. 베이지 암막은 처음에 달기 전에 봤을 때는 생각보다 약간 카키가 섞인? 좀 어두운 색이었어요. 그런데 커튼을 달고 나서 보니까 너무 예쁜 베이지색이고 쉬폰에 겹쳐지니 간탄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커튼은 그냥 볼때랑 달았을 때랑 다른것 같아요. 암막을 집 안쪽으로 달지 창쪽으로 달지 고민했는데 쉬폰으로 다 보이는게 예뻐서 저렇게 달아봤구요. 베이지 암막을 뒤로 치면 엄청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거실이 아기 장난감으로 가득차있는데도 예쁘고 따뜻한 느낌이 되었어요. 아기도 쉬폰 커튼 부드러운지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좋아하네요~ 커튼 세로 길이는 상담할 때 일부러 바닥에 닿게 제작해달라고 했는데, 암막은 바닥에 약간 끌리게하고, 쉬폰은 딱 떨어지게 달았더니 우풍도 잘 막아주고 좋은 것 같네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커튼 잘 단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커튼 시공 받을까해서 데코뷰에서 알려주신 시공업체 전화번호로 전화했었는데 거기는 연결이 어렵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셀프로 다는게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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