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티브이장을 놓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서 폭이 좁고 심플한 수납을 찾다가 구매하게 됐어요. 티브이를 잘 보지 않는 부부이지만 5살 딸이 책읽는 채널을 좋아해서 이사하면서 티브이를 사고 벽걸이를 하게 되니 늘어나는 정리해야 할것들이 생기더라구요. 인터넷티브이는 은근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서 매립하거나 티브이장이 필수인듯해요 ㅠ 그러기 싫어 몇달째 액자로 가리고 살다가 식물을 좋아해서 데려온 크고작은 화분들과 어울리고 무난하게 정리할 수있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저는 뒤로 돌려서 수납하고 이대로 쓸려구요.엄청 튼튼하진 않은데 조립하고나니 짱짱해요. 나중에 집안 다른 곳에 배치해도 오디든 어울릴듯해요. 덕분에 설치하지않고 넣어두었던 사운드바도 꺼내서 올려놓고 나름 깔끔하니 맘에들어요.. 우퍼도 예쁜 원단으로 덮어줘야겠어요. 베이지색 좋아하는데 저에겐 딱이네요. 티브이 사이즈에 맞게 길이가 더 길었다면 더 좋겠지만 감수하고 구매한거니까요!잘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