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불을 사야지 사야지 몇년을 이불다운 이불없이....결혼하기 전까지 그냥 대~~충 살다가 혼수할 때 제대로 해야지~ 하면서 구경만 하던 혼족이에요. 근데 뭐 뜻대로 되는게 없어서 ㅋㅋㅋ 데코뷰 알게 된 뒤로 에라이 모르겠다~ 언제까지 그냥사나 갖춰 놓고 살자 혼자라도 뭐든 셋트로 구매해야지하며~ 혼!수를 준비중에 발견한 요아이....

이불을 살때 호텔 느낌은 뭐 이루말할 수 없이 좋아들 하시잖아요~? 근데 솜까지 다 사기엔 막 기본 40만원 넘고 너무 현타오고 그러다가 아예 이불을 포기한 적이 많았어요~ 몇년을! 근데! 여긴 누비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게 뭔가 문의 했더니 솜이 덧대어져 있다는거죠~ 추가비 정도에 솜까지 생기는 일석이조 아닙니까? ㅋ 가성비 따지는 혼족인데~ 나홀로 살자고 준비하는것도 서러운데 ㅋㅋ 여튼 그래서 구매했는데 정말 괜찮아요. 찰떡으로 맘에 들어요.

일단 첨에는 까는건가? 난 덮는걸 시켰는데? 했어요~ 그정도의 두께감이에요~ 깔아도 되는 정도! 그리고 역시나 바스락! ㅋㅋㅋㅋ 그 바스락을 위해 호텔이불 선호하는거잖아요~ 기분 좋은 바스락.

그리고 안에 열어봤더니 이불껍질 사이에 누벼진 솜이 박아져서 들어있고 겉으론 박음선이 안보여요 ㅋㅋㅋㅋ 이렇게 깔끔할수가.... 감동먹었어요. 전 박음선이 싫어서 패드도 안사거든요 ㅋㅋㅋ 진정한 호텔이불 성공담이에요^^!ㅋ

이제 아이보리 모달이불을 하나 겸으로 살까 생각하고 있어요!ㅋㅋ 데코뷰가 함께해줘서, 현타는 오지만 외롭진 않은 행복한 혼족 살림살이 장만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