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으로 봤을때보다 받았을때 더 깔끔하고 이뻐요. 엄마는 무늬가 좀 맘에 안든다고 하셨는데, 막상 받아보니 무늬가 아주 복잡하지 않고, 바닥에 까니까 훨씬 부엌바닥이 화사해보이네요. 그리고 너무 너무 폭신합니다. 보통우레탄이나 이런 비슷한 소재들이 폭신하기는 하지만 이 제품은 보기에는 그리 두꺼워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밟으면 엄청 폭신폭신해요. 부엌에 오래 서있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아서 넘 좋습니다. 뒤편 회색으로 깔려고 산건데, 막상 깔아보니 하얀색이 더 이쁘고요. 실제로도, 양면이라고는 하지만 모양을 보니까 흰색이 겉면이더라구요. 매트 둘레의 마감부분이 흰색이 윗면일때 아래쪽을 향하게 되어있어서, 회색면을 위로 깔면 모서리가 위로 들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희는 흰색으로 일단 깔아서 쓰고 있어요. 건의하자면 모서리 부분이 반듯하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만들어주셔서 양면으로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쓰다가 한 가지 단점 있었는데요. 음식물 같은거나 찌꺼기나 떨어져도 금방 물티슈나 걸레로 쓱하면 잘 닦여서 좋긴한데, 김치국물은 지워지질 않네요.. 아주 작은 김치국물이 떨어졌는데..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질 않아서 얼룩이 남아요.. 그래서 김치국물 떨어지지 않게조심하고 있어요. 그것만 빼면 아주 좋습니다~